(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강화군의 민선7기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따라서 <뉴스통신>은 유천호 군수에게 세부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신정 체육시설 및 워터파크 수준 물놀이장 조성.
신정체육시설은 선원면 신정리 92번지 일원에 군비 103억 원을 투입, 5만㎡ 부지에 물놀이장, 야구장, 공원 등을 지난해 12월에 조성했다.
안전과 위생에 초점을 맞춘 야외 물놀이 시설은 최첨단 여과시설을 갖췄는가 하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기종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조성했고 주변 녹지공간에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다.
▲길상면에 스포츠타운을 조성, 전국규모 체육행사 유치.
길상스포츠타운은 온수리 605-19번지 길상공설운동장 인근에 70억을 투입, 주차장 184면을 확보하고 마사토 운동장을 조성해 편의를 도모한다.
그동안 길상공설운동장은 주차장이 없어 각종 행사 시 주변에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보조경기장도 없어 전국규모 행사를 유치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강화군 남부지역에 명실상부한 강화군 제2의 공설운동장의 면모를 갖추고 전국규모 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호국도시 강화군에 전통무예 ‘국궁’ 육성 박차.
국궁장 조성사업은 강화읍 용정리 875번지 일원에 47억을 투입해 사대(한옥건축물)와 과녁과의 거리 145미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궁장 건립은 궁국의 전통을 이어온 강화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토지보상과 설계를 완료,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 중으로 7월 착공, 12월 준공 목표다.
국궁장이 준공되면 군민들의 심신수련과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궁도대회 유치로 호국도시 강화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체육활동 즐길 수 있는 환경 마련.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기 조성된 신정 체육시설 내 여유부지에 2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220㎡의 실내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센터에는 다양한 실내스포츠와 문화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을 설치,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설계에 반영했다.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따라서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실내스포츠와 문화행사 등을 유치해 기존 신정체육시설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있는가 하면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