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질환 환자전수 및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3일 인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 감염확산 대응을 위해 종합병원, 요양병원, 의원급 의료기관 등과 실시간 모니터링체계구축, 이상증상자 감염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감염이 지역사회에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어,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1차 의료기관의 선별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1차 의료기관과 유기적 핫라인 협력체계를 구축, 방문한 환자중 요 증상환자를 관할 보건소에 안내해 코로나19 무료진단검사를 받게 하는 등 감염관리를 집중적 시행할 예정이다.

요 증상환자는 ①후각이나 미각상실 ②발열․오한 ③기침․인후통․가래(객혈), 숨차는느낌, 코막함, 콧물 등 호흡기증상 ④근육통․관절통 ⑤피로감 ⑥두통중 발열․오한포함 다른 증상이 함께 있는 환자다.

박규웅 市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감염대응을 위해 코로나19증세가 있는 시민들께서는 관할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지역사회 감염확산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인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