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지역 내 저소득층 실업자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6월2일까지며 이번 모집대상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33명 중 별도모집 사업장을 제외한 2개 분야 20명이다.

모집대상 2개 분야는 ‘자원재생사업’과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활용사업’이며 참여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이다.

근로시간은 만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만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으로 임금은 시간당 6,470원과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되며 그밖에 1일 부대비용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며 신청 이후에는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부양가족 수,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한 고득점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 확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계양구 관계자는 “하반기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제활동 기회 제공과 더불어 생애설계교육, 맞춤형 취업상담 실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참여 등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의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