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스마트에너지팩토리(태양광발전 등)융자지원 사업시공자격을 확대한다.

1일 인천시는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공자격 지역제한을 인천시‧서울시 및 경기도소재 사무실을 둔 전기공사업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 사업은 인천시 재생에너지사업 브랜드로 태양광(최대 300㎾) 초기공사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융자지원 사업이다.

올해 사업예산은 15억원이며, 신청대상은 인천시 관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자가 사용 또는 판매하는 사업자이다.

융자한도는 태양광 300㎾의 경우 설치비의 70%이내로 최대 3억4000만원(200㎾는 최대 2억 4000만원, 100㎾는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융자 지원되고 있으며, 융자조건은 1.8% 고정대출금리,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조건이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태양광발전 등)융자지원 사업은 올해 1월 10일부터 인천시청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발전사업자는 발전사업 허가취득 및 공사계획신고를 완료(자가용 태양광은 개발행위허가 및 구조안전진단완료)한 후 에너지정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철현 市에너지정책과장은 “인천관내 사업자들이 스마트에너지팩토리(태양광발전 등)융자지원 사업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리 융자지원을 받아 전기 생산을 통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의 032-440-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