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서포터즈 도서기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가수 영탁의 서포터즈가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고자 하는 도서기증 행사를 가졌다.

21일 인천시는 가수 영탁의 서포터즈(‘영탁’시스터즈)가 영탁 음원 발매 100일 기념으로 100권의 책을 미추홀도서관(관장 추한석)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가수 영탁은 최근,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전성기를 누리며 광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영탁의 서포터즈(‘영탁’시스터즈)는 이달 19일 ‘찐이야’ 음원 발매 100일을 맞아, 100권의 책을 미추홀도서관에 기증했다.

‘영탁’시스터즈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선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도서관에 책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본가가 있는 인천시의 문화 또한, 나눔이 있는 기증문화로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기증도서는 지역 주민들이 대출할 수 있도록 청라 호수공원 내 북드라이브 스마트도서관에 비치한다.

아울러 도서기증이 지속된다면 예술회관역의 스마트도서관, 순회문고대출 등 시민들이 빌려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기증사업외 가수 영탁은 인천시와 함께 잘 버리고, 덜 버리고, 안 버리는 사람이 진정한 지구의 스타임을 뜻하는 ‘버리스타 챌린지’를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추한석 관장은 “가수 영탁 팬들의 선행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돼 도서기증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