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인천대학교의 일자리 노력이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성과지표는 물론 실제 취업률 면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인천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이하 대창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창센터 사업 1차 년도 성과평정 결과 인천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창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절된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기능의 연계 등 학생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대학의 취·창업 지원역량을 강화하고자 2015년에 시작된 사업이다.
인천대는 2016년 처음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학과(전공) 교수들과 공동으로 학과(전공)별 진로취업지원체계를 SWOT 분석, 맞춤형 진로가이드북을 만드는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 및 직무를 중심으로 진로설계와 경력개발을 연결,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인천대 성과는 제2회 대학 진로교육포럼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천대와 함께 우수사례로 꼽힌 대학은 아주대, 연산대 등이다. 인천대는 대창센터를 자체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창센터를 자체 운영하는 학교는 전체의 18%인 11개교에 불과하다. 나머지 82%(50개교)는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자체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은 대학 내 전문성 확충과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구축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성과 진로취업지원의 인프라 구축은 대학취업지원사업의 한계로 지적돼 온 사안이다.
인천대 허진 대창센터장은 “인천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써 본 사업의 취지에 맞게 인천대 학생들 뿐 아니라 갈수록 심화돼가는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이미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했다. 4일에는 인천지역 5개 대학(인천대, 가천대, 연세대, 인천가톨릭대, 인하대)간 지역사회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인천대 대창센터 관계자는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유를 적극적으로 협력해 인천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는 2016년 취업률 57.6%(2016년 6월 기준)를 기록해 ‘재학생 1만 명 이상‘의 대규모 대학 중 성균관대(69.3%), 고려대(66.6%), 한양대(64.5), 서울대(60%), 연세대(59.4%), 중앙대(58%)에 이어 7위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