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개척교회와 해외유입 등 확진환자발생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인천방역당국이 확산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확진환자 인-245번 접촉자이며 중구소재 교회신도 인-253번 이웃인 A씨(여, 38년생, 중구거주, 인-258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인-247, 248, 249, 255번 접촉자인 B씨(여, 65년생, 연수구거주, 인-259번)가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59명으로 늘어났다.
인-258번째 확진환자 A씨(여, 38년생, 중구거주)는 인-245번의 접촉자, 인-253번의 이웃(중구소재 △△아파트, 접촉이력 확인중)이며, 교회신도 아니라고 본인은 진술하고 있다.
A씨 1차 역학조사시, 지난달 27일 인-245번이 근무하는 중구소재 가게 방문력 있으며, 이달 3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무증상이었으나 4일 검사결과 양성판정됐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주변 방역실시, 동거가족 파악 중이며, 접촉자 인-245(여, 72년생, 미추홀구 거주)는 이달 2일 확진됐고, 인-253(여, 46년생, 중구거주)는 3일 확진, 중구소재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
인천 259번째 확진환자 B씨(여, 65년생, 연수구 거주)는 인-247, 248, 249, 255번의 접촉자로 지난달 27일 기침, 가래증상 발현했으며, 이달 3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결과 4일 양성판정됐다.
그리고 B씨는 지난달 29일 미추홀구소재 교회에서 인-247번 접촉(마스크 쓰고 한 시간 대화)하고 미추홀구 소재 음식점에서 인-247, 255와 함께 식사했으며, 지난달 31일 서구 소재 선교회 예배참석(인-248, 249 접촉)했다.
접촉자 인-247(여, 49년생, 미추홀구 거주) 이달 2일 확진판정받은 미추홀구소재 교회목사며, 인-248(여, 60년생, 미추홀구 거주)도 이달.2일 확진판정받은 소속교회 없는 목사다.
또, 인-249(여, 60년생, 남동구거주)는 이달 .2일 확진판정받은, 남동구소재 교회목사며, 인-255(여, 62년생, 미추홀구 거주)는 이달 3일 확진판정 받았다.
시는 관련구와 연계, 확진환자들 세부역학조사를 통해 이동동선파악, 방역 및 추가 접촉자 검사예정이며, 위치정보(GPS), 의료이용내역 등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자 파악중이다.
이날 현재 부평구소재 교회관련 누적인원은 39명,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59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