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 집단확진지와 연계된 확진자가 인천지역에서 지속해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방역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3일 인천시는 서울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환자 접촉자 1명, 부평구소재 교회관련 2명이 코로나19 추가확진판정 받아, 이날현재 인천시확진환자는 총 248명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부평구소재 교회관련 누적인원은 32명으로 중구 1, 미추홀구 13, 연수구 2, 남동구 1, 부평구 14, 서구 1명이며, 목사 20, 목사가족 7, 신도 4, 확진환자 접촉자 1명이다.

인천 246번 확진자는 기 확진환자 인-131(남, 96년생, 미추홀구 거주, 5.19일 확진, 이태원클럽관련 확진환자의 접촉자)의 모친이다.

이달 2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결과 양성 판정돼 인천의료원 긴급이송과 자택 및 거주지 주변방역을 실시했다.

인천 247, 248번 확진자는 기 확진환자 인-240(여, 50년생, 남동구 거주/미추홀구 통계, 6.1일 확진, 가정내 목회목사)의 접촉자다.

인천 247번(여, 49년생, 미추홀구 소재 G교회 목사)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인천 240번 확진자와 식사후 이달 2일 기침증상발현 미추홀구 선별진료소 방문검사결과 양성 판정됐다.

또, 인천 248번(여, 60년생, 미추홀구거주, 소속교회 없는 목사)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인천 240번 확진자와 접촉, 이달 1일 기침증상발현, 다음날 미추홀구 선별진료소검사결과 양성판정됐다.

인천시는 관련구와 연계,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역학조사를 통해 이동동선 파악하고 방역 및 추가접촉자들 검사할 예정이며, 위치정보(GPS), 의료이용내역 등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부평구 공무원 확진환자 발생 관련해 부평구청,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 보건소 검사대상 총 1333명 검사결과 전원음성 판정돼 부평구청은 이달 4일 오전 6시이후 업무복귀예정이다.(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추후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