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2017 환경을 부탁해’ 대 시민 행사가 6월2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이끌어 내고 환경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인천환경공단이 직접 재배한 초화(한정수량)를 분양할 예정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꽃씨를 나눠줄 계획이다. 행사는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또 중·고생 대상 ‘환경 골든벨’,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부스를 통해 미래세대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몸으로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세계환경의 날’이 제정된 의의를 되새겨보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시장 상 1/ 교육감상 3 / 구청장상 3 / 이사장 상 23 총 30점의 우수작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그림그리기 도구(크레파스, 물감, 테이블 등) 및 돗자리는 지참해야 하고 도화지는 당일 배부된다.
‘환경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공단이사장상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주 참가대상은 중․고생이며 초등학생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각 학교·학급별 단체신청도 가능하다.
또 후원기관인 연수구청의 승기천 환경정화활동,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우수환경활동 사례 발표 및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의 환경특강’ 도 함께 진행된다. 환경사례발표 및 환경특강 신청접수와 자세한 문의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된다.
이와 관련 인천환경공단 이주호 이사장은 “2017년 ‘환경을 부탁해’ 행사가 인천시의 대표적 환경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