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0일 기준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대책을 21일 발표했다.
20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 19로 인한 격리자는 총 39명으로 확진자 0명, 확진자(총104명)의 접촉자 0명, 자가격리 대상자 28명이며, 누계 인원은 755명이다.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사병이 휴가차 대구방문후 발열증상을 보였던 유증상자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인천시는 유중상자의 이동경로인 인천항여객터미널, 백령도선착장, 여객선 등에 방역조치 완료했다.
또, 미추홀구소재 00병원 응급실내원 심폐소생술후 사망자 폐렴소견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 감사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돼 임시폐쇄에 대한 조치도 해제조치 했다.
그리고 부평구 GM대우 근로자 폐렴소견으로 부속의원 및 계양구소재 00병원 내원환자에 대한 검사의뢰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자체 자가격리 중이었던 GM대우 부속의원 의료진 및 근로자 9명은 자체 자가 격리를 해제했다.
시관계자는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10개 군·구 및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유지 및 대책을 논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철저, 외부활동은 가급적 자제, 병문안 등 불필요한 의료기관방문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군·구는 합동으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신천지교회 및 시설의 자율폐쇄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률에 따라 강제 폐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천지교회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며, 조사가 진행된 10여곳 중 5곳은 이미 자발적으로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인천유입차단을 위해 20일부터 인천종합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3대를 설치하고, 대합실 및 주차장 등에 수시소독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강화종합터미널, 인천국제공항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방역 및 소독활동에 대한 일일보고 및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하철, 버스, 택시내 손세정제 등 소독약품비치와 대중교통시설의 철저한 소독 및 방역활동 통해 시민들안전과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