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음주 방송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술을 먹은 상태에서 운전하며 유튜브 방송을 한 A씨(47세)를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부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서 서구 신현동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서는 유튜브 방송을 보던 시민 신고를 받고 인천 서구 한 식당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에게는 도로교통법 상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1%였다. 서부서는112 신고가 접수되자 유튜브 채널에 접속, A씨의 동선을 특정, 체포했다.

이와 관련 서부서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사법처리 적용 수위를 결정, 검찰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