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119구급대원 폭행한 A씨 ‘검찰 행’

인천 서부소방서, A씨 신고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 허벅지 가격

기사등록 : 2020-02-11 15:14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A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A씨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35분경 인천 서구 검단초등학교 앞 인도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검단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폭행을 당했다.


쓰러져있던 사람은 단순 주취자로 파악됐으며 출동했을 당시 구급대원이 상태를 확인하던 중 주취 자 A씨가 앉아있는 상태로 대원의 왼쪽 허벅지 안쪽을 주먹으로 3차례 가격했다.


구급대원은 A씨의 귀가를 위해 가족에게 연락을 하려던 중 안면부를 추가로 가격당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A씨를 현장에 함께 있던 검단지구대 경찰관에 의해 체포돼 입건처리 됐다.


소방서는 이 사건을 정당한 구급활동을 방해한 행위로 보고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강력하게 처벌(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하도록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아픔을 가장먼저 달려가 돕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은 중대한 범죄행위”라면서 “피의자의 반성과 더불어 강력한 법적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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