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양진당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월미공원사업소(소장 김천기)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20년 월미공원 장 담그기행사’ 참가접수를 받는다.

22일 월미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장 담그기 행사의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1말당 11만원으로 인당 1말에서 2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월미공원사업소 공원운영팀으로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공원소식 내 참가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월미공원사업소와 우리집장항아리갖기운동본부 간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지난해는 참가자 50명이 신청·마감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참가자들은 “별도 비용없이 재료비만 내고 믿을 수 있는 된장, 간장을 손수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올해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천기 소장은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먹거리인 된장과 간장 담는 법을 계승하고 집에서도 담글 수 있도록 쉽게 알려드린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