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2월 1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광역시 데이터·스마트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와 역량 있는 기업간 협력을 통해 데이터‧스마트도시관련 공모사업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관내기업에도 관련정보와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를 통해 시는 올해 추진하는 ▲온라인 시민 시장실, ▲빅데이터 분석사업,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시범사업 등 데이터·스마트도시 분야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품’사업내용 및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관련 주요 공모사업의 내용에 대해 기업들에게 소개한다.
이에 따라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지원 사업 ▲데이터 플래그십 ▲공공 빅데이터 분석 사업 등 소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 스타트업 DB스타즈 등 소개
또, 사업 담당자와의 질의·응답과 다과회 등 참여자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기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보유 기술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자체사업과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파트너 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나,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을 경우 참석이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인천시는 가급적 ‘인천 데이터·스마트네트워크(https://cafe.naver.com/datasmart)’에 회원가입 후 참가 신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인터넷 카페(인천데이터스마트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관련 인천시 자체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관련 정부공모사업, 자체추진사업, 관련 교육‧행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온라인상에서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용 市기획조정실장은 “정부가 데이터·AI 경제 육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가 인천시와 우수한 기업들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협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