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천의 사회지표 결과 공표

인천거주 9000가구 11개 분야별조사 市누리집게재

기사등록 : 2020-01-14 16:01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인천시 사회지표조사 인구분야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2019년 인천의 사회지표’결과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됐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회지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 상태를 종합 측해여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표된 사회지표는 조사원이 직접 인천지역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사회조사와 기존 통계를 가공한 행정지표를 종합한 결과다.


인천시는 과거 어려웠던 재정여건을 이유로 2014년부터 사회지표 조사를 중단했다가, 민선 7기에서 ‘데이터 행정’이 강조되면서 지난해 사회조사를 재개했다.


따라서 지난해 2월부터 사회조사의 매년실시를 관련조례에 의무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개발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사회조사를 준비했다.


조사는 인천거주 9000가구 만13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안전, 교육 등에 대해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인구, 건강, 교육, 안전, 가구와 가족, 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해서는 올해 실시할 예정이다.


분야별 조사결과는 인천시 누리집(인천데이터포털→데이터개방→통계간행물→사회조사)의 관련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사결과 ‘생활환경만족도’는 5점만점에 3.25점으로 조사됐으며, 주거환경(3.47), 의료보건환경(3.40)등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대기환경(2.71), 수질환경(3.08)등은 낮게 나타났다.


‘안전인식도’는 교통사고발생 및 주요범죄 발생건수가 매년 감소하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객관적 지표가 양호했으나 시민인식은 객관적 지표와는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전국 8.1명, 인천 3.6명)


시민들이 느끼는 안전에 대한 인식은 5점 만점에 3.12점으로, 시민들은 자연재해(3.17), 화재(3.13)에는 안전하다고 인식했으나, 범죄위험(2.66) 등은 낮은 안전인식도를 보였다.


‘대중교통이용 만족도’는 지하철(3.60), 버스(3.38), 택시(3.21)순으로 만족도를 보였으며, 공항 접근성(3.47)이 철도시설 접근성(2.78)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통근 통학시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41.5%로, 시내버스(21.1%)와 도시철도(15.7%)를 합한 것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회통합관련인식도’는 시민의 38.7%가 인천에서 태어났고, 서울(13.3%), 호남권(12.1%), 충청권(10.6%), 경기권(10.5%) 순으로 외부에서 출생한 시민들이 살고 있었으며, 68.6%가 인천을 고향처럼 인식하고 있었다.


인천시의 다문화 가구수는 2만2276가구로 전체가구(109만4000가구)의 2.0%를 차지하고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시민들은 ‘외국인들을 친구 또는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친구 66.3%, 이웃 65.2%)’에 과반이상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그러나 ‘나 혹은 나의 자녀가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45.5%)’에 대해서는 과반미만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인천시민 여가생활’은 만족하는 비율(20.7%)보다 불만족하는 비율(23.1%)이 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가 4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인천시 가구의 15.2%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웃의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37.8%가 여전히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재연 市데이터혁신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결과는 데이터시각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보완해야 할 정책분야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조사에서도 시민들이 어렵고 아쉽게 느끼는 부분을 밝히기 위해 지표설계에서부터 조사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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