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생들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참여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는 미추홀타워에 I-NanFab센터(센터장 진성훈 교수)를 신축을 하고, 개소식 전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인천대에 따르면 I-NanoFab 센터는 인천지역의 유일한 법인국립대로서의 위상에 맞게 국내의 최고의 반도체 관련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인천대는 이번 겨울방학 때 ‘마이크로-나노 반도체 공정, 소자분석 및 TCAD 시뮬레이션 기본교육(이달 11일까지 6일간 35.5시간교육)을 기획하고, 성공리에 진행을 했다.

이는 학생들의 양질의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들의 반도체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프로그램은 대학교육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천대내 ‘NanoDegree(소규모-전문성 강화 교육프로그램)’과정 일환으로 진행이 됐다.

인천대내 전자·기계공학과 평균 약 2:1의 경쟁률로 선택된 25명의 지원자들은 혹한에도 일주일 내내 한 명의 결석자도 없이, 100% 전출을 통해, 모두 100% 이수를 했다.

진성훈 교수는 “양질의 반도체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수요 제기와 더불어, 100% 전출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반도체 관련시설과 정제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인천지역의 핵심반도체관련 팹시설과 교육시설로 거듭 날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