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인천시, 여혼족 가구안전 책임진다

안심in 어플서비스 전역확대, CCTV 골목골목확대

기사등록 : 2019-12-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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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활안전어플리케이션-안심in 주요기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여성 1인 가구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2일 인천시는 증가하는 1인 가구대상범죄를 막고 24시간 안전한 시민의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는 전국의 1인 가구 수는 6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가구 중 30%에 달하는 수준으로, 이중 여성 1인 가구는 절반가량인 2914000가구다.

시는 여혼족 대상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며 1인 가구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실시간 감시CCTV를 확충하고,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안전 어플리케이션을 본격 운영한다.

인천시는 시민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심in’ 서비스를 이달 15일부터 인천전역에서 확대 시행한다.

안심in서비스는 24시간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구축된 생활안전 공공앱으로, 긴급도움요청, 내친구 위치보기, 주변 안전영상(CCTV)·지구대조회 등의 기능을 갖췄다.

지난해 5월부터 4개구(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시범서비스운영을 통해 기능을 더하고 휴대폰기종에 상관없이 인천전역에서 사용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정식 오픈한다.

안심in안심귀가기능은 등록된 친구, 가족끼리는 언제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어, 시민의 귀갓길 수호천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도움요청버튼을 누르거나 볼륨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즉시 통합관제센터에 사용자의 위치와 사진, 연락처가 전송된다.

이어, 주변의 CCTV 화면이 즉시 표출돼 통합관제센터의 요원과 경찰관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경찰, 119 출동을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3월 동구와 옹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인천시 10개 군·구 모두에 CCTV통합관제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홀몸노인이나 치매환자안전을 위한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는 기능도 있으며, 미세먼지현황, 주변CCTV, 지구대, 안심지킴이집, 약국, 안심택배함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인천시는 골목마다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CCTV도 매년 화질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고, 현재 12000대에서 20302만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달 현재 범죄취약지역 8300, 도시공원 1120, 어린이보호구역 1120, 차량방범용 160, 시설 및 재난화재감시용 등 총 12600여대의 CCTV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교육과 지역사회 리더역할을 수행할 안전리더도 내년 1000명을 시작으로 4000명까지 확대해 갈 방침이다.

시는 인천지방경찰청·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여성·아동안심 지킴이집'협약을 맺고 편의점에 경찰청핫라인연결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안심 지킴이집을 2030년까지 1000개 마련한다.

인천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범죄예방디자인 기법인 셉테드(CPTED)를 반영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종합계획을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속사업을 추진한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셉테드)는 가해자, 피해자, 장소들 관계를 분석해 범죄예방 및 불안감 감소시키는 디자인 기법이다.

범죄발생기회를 사전 제거하는 공간계획 및 시설디자인으로 자연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강화, 행위지연, 명료성 강화, 유지관리 등을 통해 범죄불안감을 저감시키는 예방대책이다.

인천시는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에 이 셉테드 디자인을 적용해왔다.

이를 통해 슬럼화된 원도심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방문객 증가로 인해 범죄를 예방하는 자연 감시효과가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5차 사업까지 남구 호미마을(안전주거형), 강화군 대룡시장(시장형), 연수구 함박마을(안전 주거형) 등 총 13곳의 골목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태일 시민안전본부장은 “IT기술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나서는 인적안전망 등을 다각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골목골목까지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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