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물고기 300상자 불법 포획 선장 ‘검거’

완도해경, A선장 어린 참조기 잡아 불법 유통하려한 혐의

기사등록 : 2019-12-02 14:55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완도해경이 어린 물고기 300상자를 불법 포획한 선장을 적발, 입건했다. (사진=완도해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어린 물고기 300상자를 불법 포획한 선장이 해경에 붙잡혀 사법 조치를 받게 됐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어린 참조기를 불법으로 잡아 유통하려 한 A선장(63세)을 검거,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선장은 전날 오후 7시33분쯤 완도군 고금면 한 선착장에서 체장 15㎝ 미달 어획물 300상자를 하역해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은 총 어획물에 작은 어획물을 20%를 초과해 포획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경 조사결과 A선장은 양식장 사료로 팔기 위해 참조기 800상자(1상자 당 23kg) 가운데 체장 미달 참조기 300상자를 초과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완도해경 관계자는 "A선장이 제주도 남서쪽 공해상에서 조업하고 작은 어획물을 양식장 사료로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한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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