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4억 투입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특별대책 수립…방역물품 확충

기사등록 : 2019-12-02 06:56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충남도 관계자들이 야생멧돼지 포획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충남도가 야생멧돼지 포획을 강화하는 등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나섰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특별대책에 24억의 긴급 재정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전시에 준하는 야생멧돼지 포획작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폐사 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돼 돼지 사육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 방지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포획 작업으로 실시한다.


도는 멧돼지 포획 포상금 3억3800만 원, 매립·소각을 위한 사체 처리비 7억4800만 원, 방역물품 확충 비용 13억3600만 원 등 24억의 긴급 재정을 투입, 야생멧돼지 포획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계속되는 포획 활동으로 부족했던 방역물품을 보충할 계획이며 운영 중인 포획단 규모는 기존 619명에서 1206명으로 예찰인원은 219개조 438명에서 626개조 1252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는 ‘야생멧돼지 5640마리 이상 추가 포획’을 목표로 도내에서 총 8300여 마리를 포획할 계획이며 부족했던 재원이 충당된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종식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와 관련 황상연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가 도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예찰·포획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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