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빼앗은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3명 구속’

흥덕경찰서, 노인 대상 14억 빼앗은 보이스피싱 총책 등 7명 검거

기사등록 : 2019-11-29 11:50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흥덕경찰서 전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노인들에게 수억을 빼앗은 중국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3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충북 흥덕경찰서는 고령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14억 상당의 돈을 빼앗은 보이스피싱 총책 등 7명을 검거, A씨(54세)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송금 책 B씨(29세, 여)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피의자들에게 전화금융사기 등 혐의가 적용됐다. 흥덕서는 콜센터 담당 등 검거되지 않은 2명을 쫓고 있다.


흥덕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7월 청주 흥덕구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에게 현금을 인출해 집에 보관토록 한 후 이를 훔치는 등 수차례에 걸쳐 14억13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들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고령의 노인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흥덕서는 총책 계좌를 확보한 후 계좌 거래정지를 풀어주겠다고 국내로 유인한 뒤 체포했다.


이와 관련 흥덕서 관계자는 "노령 층뿐만 아니라 여성이나 청년층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금융정보를 요구하거나 현금 이체를 유도할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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