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각종 문화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행사 달력을 제작, 배포한다.

군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붐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관광객이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 축제, 관광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행사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다양화되고 있는 각종 문화행사가 제 각기 홍보되고 있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행사를 알 수 있도록 문화행사달력을 제작, 배포하게 됐다.

각종 문화행사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강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체류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5월부터 매월 발간되는 문화행사달력에는 매월 강화군이 주관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운영하는 미술관, 문학관, 그리고 마을별 소규모 음악회나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수록하게 된다.

문화행사달력은 매월 2천부를 제작해 관내 주요 관광지의 관광안내소나 읍, 면사무소, 숙박업소 및 음식점, 야영장 등에 배포되며 강화군 홈페이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달력 제작을 통해 관내의 각종 축제, 공연, 체험, 전시 등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