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국 근대문학

기사등록 : 2017-04-25 17:36 뉴스통신TV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상반기 기획전시 ‘소설, 애니메이션이 되다’가 5월2일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시작된다.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는 <메밀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 등 총 다섯 편의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과 원화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전시이며 미 개봉 작품인 <소나기>와 <무녀도>를 미리 만나 볼 수 있어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전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는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와 함께 기획했다.


‘연필로 명상하기’는 안재훈, 한혜진 감독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을 갖춘 스튜디오로 장편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2년 <메밀꽃 필 무렵>을 시작으로 극장판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 봄>(2014), 2017년 하반기 개봉할 <소나기>와 <무녀도>까지 꾸준히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은 영상물등급위원회 '좋은 영상물' 선정(2014), 이탈리아 Future Film Festival(2015),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2016) 등에서 상영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 등 총 다섯 편의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제작과정과 원화 3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 사용한 설정집, 콘티를 체험북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한 장씩 넘겨 가며 소설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문학관 2층에는 <애니메이터 체험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원작 소설 필사하기 체험, 작품 원화를 그려 보는 ‘애니메이터 체험’, 캐릭터 그리기 및 스탬프 체험, 콘티 작성하기 등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5월13일에는 <봄 봄> 상영과 함께 안재훈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돼 있어 제작 의도와 작품 세계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작가와의 대화 이후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 애니메이터들이 한국 근대문학 캐릭터를 그려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근대문학관 이현식 관장은 “우리 문학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세대 간의 공감과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을 한다.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해 놓았다. 온 가족이 문학관에 오셔서 함께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카카오톡-모바일전용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동구 방축로 83번길 23, 25동 207호(송림동, 산업유통센터) | 전화 : 032-934-1030 | 이메일 :
총괄대표 : 김상섭 | 등록일 : 2017-01-26(창간 5월 15일) | 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粲植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8-8 | 사업자등록번호 : 567-01-04243 | 고충처리인 : 文粲植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