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지니 코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프로 선수단 피지컬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바우지니(Myung Baldini) 코치를 영입했다.

인천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선수단 체력 관리를 위해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를 새로 영입하게 됐다”며 “바우지니 신임 코치가 프로 선수단의 피지컬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바우지니 코치는 브라질, 이탈리아 이중 국적을 지닌 지도자로서 브라질 피지컬 코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브라질 아틀레티코 소로카바에서 U-20팀 및 프로팀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후 한국에서 생활하며 세한대(2014~2015), FC안양(2016), 부천FC(2017) 등에서 활약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2년 동안 중국 연변부덕FC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약한 다음 이번에 인천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인천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바우지니 코치는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피지컬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합에 나설 수 있게끔 인천에 도움을 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