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하대가 ‘제3회 아시아-유럽 법 및 정치 학술대회’를 통해 국제 협력의 범위를 한 차원 넓힌다.
‘제3회 아시아-유럽 법 및 정치 학술대회’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소, 인천지방변호사회의 공동주최로 30일과 31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프랑스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한국의 법학 및 정치학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와 유럽의 법과 정치 체계의 기원’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교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샤발 교수(프랑스, 르아브르 대)의 사회로 ‘근대 국가형성에서의 법과 정치’를 주제로 근대 아시아와 유럽 국가의 법과 정치 체계의 기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이람바예바 교수(카자흐스탄, 국립 알 파라비 대)의 사회로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국제법 토대와 아시아와 유럽 간 협력체계의 기원 등 ‘국제법과 국제관계’를 논의한다.
김태진 변호사(인천변호사회 국제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에서의 입헌주의’를 주제로 카자흐스탄의 헌법이 형성되는 단계와 한국 법치주의의 기원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정찬모 교수(인하대)가 진행하는 네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민법의 기원과 프랑스의 법제정 원리 등 ‘민법과 경제법의 형성과 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샤발 교수(프랑스, 르아브르 대), 아이다르바예브 교수(카자흐스탄, 국립 알 파라비 대), 정영태, 홍승기 교수(인하대)가 각 국 대표로 나서 학술대회에서 발제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정태욱 인하대 교수는 “인하대는 글로벌 GU8 컨소시엄을 통해 협력을 맺고 있는 프랑스 르아브르 대학과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국립 알 파라비 대학을 초청해 공동 연구 활동을 강화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협력체계를 토대로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학술대회에서는 중국 난카이대학도 초청해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