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경기 안양시의 경수대로 저소음포장 및 방범 CCTV 설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의원(안양시 동안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수대로 저소음포장을 위한 7억원 및 시민안전을 위한 방범 CCTV 설치 예산 4억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안양시 경수대로는 평촌신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 분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따라서 심재철 의원이 특별교부금 11억원을 확보해 냄에 따라 범계사거리에서 신기사거리까지의 구간에 저소음 포장공사가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수대로 저소음 포장공사는 총 공사비 13억원 중 심 의원이 확보한 7억원과 안양시 예산 6억원을 들여 공사가 착공되며 안양시 범계동, 신촌동, 호계2동의 총 6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또 심 의원이 방범CCTV 설치 및 기능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4억원을 확보해 주거 밀집지역 및 범죄 사각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방범CCTV가 추가 설치되고 노후 된 장비를 교체한다.
아울러 신촌동 금호상가 앞 지역을 비롯해 귀인동 귀인초등학교 후문, 귀인동 관평로 80, 평안동 흥안대로 395번길 등에 CCTV가 신규로 설치되고 총 20대에 달하는 노후 장비들이 교체, 시민 안전을 도모한다.
심 의원은 “그동안 경수대로 주변 평촌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이 이번 저소음포장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CTV 예산 확보를 비롯해 주민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