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검도선수권대회 리허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점검을 위한 리허설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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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시는 이달 1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점검을 위해 대한검도회(회장 이종림) 주관으로 리허설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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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도회 관계자는 “최상의 준비와 최고의 대회를 위해 대회 개회식 및 선수입장식부터 폐회식까지 대회 전 과정을 실제처럼 예행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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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완벽한 대회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검도강국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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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인천시도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다양한 국제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풍부한 경험으로 최상의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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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56개국 5000여명 이상의 해외선수 및 임원, 응원단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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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전국 각지에서의 1만5000명 이상의 검도동호인들의 인천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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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검도선수권대회(WKC)는 국제검도연맹(FIK)이 주관하는 가장 큰 검도대회로, 197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3년 주기로 개최되며, 2012년부터 유치경쟁방식으로 차기개최국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