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국회의원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등 연수지역의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인천시 연수구을)은 인천시와 송도, 연수지역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 1,209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송도, 연수지역의 2019년 주요 국비사업 예산 가운데 민 의원의 공약사항이 상당수 포함됐다. 내년 10월 경 준공 예정인 (가칭)연수체육문화센터 건립예산 27억7,200만 원이 확보됐다.

이와 함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115억 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300억 원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 지원 36억 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창∼안산 구간 조사 설계 2억 원 등이다.

또 인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송도항공 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 예산 16억5천만 원과 송도를 명실상부한 극지연구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 협력 관 건립 예산도 10억 원이 반영됐다.

민 의원은 “송도와 연수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1등 도시, 문화 중심 도시, 교육특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하거나 감액된 사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