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제2기 인천시 동구 여성친화도시 성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구민 욕구 설문조사가 오는 31일까지 이뤄진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여성이 편리한 도시권 확보를 위해 일반 구민, 여성관련단체 등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서면설문을 실시한다.

설문 방향은 여성친화도시의 5대 목표인 성평 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의 실현에 대한 것.

설문 내용은 ▲지역에 대한 인식 평가 ▲여성친화도시의 기본 이해 ▲돌봄 분야 ▲여성의 경제활동 분야 ▲안전 및 보행약자의 이동편의 분야 ▲지역 사회 여성참여 증진 분야와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여성정책의 효과적인 추진방향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설문 응답을 받고자 동별, 성별, 연령별, 경제활동 참여율에 따라 표본 추출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향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반영해 앞으로 인천 동구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동구 관계자는 “‘우리 함께 만들어요 ! 희망의 새 동구’ 비전 정책 실현 및 동구의 양성평등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