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이 가족교육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넷째 주 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물 속 자연과 노닐다’라는 주제로 전시물 속에 있는 자연을 찾아보고 자연 및 동식물과 연계된 체험 교육이다. 교육을 통해 박물관 소장유물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가족만의 특별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 

교육일정은 3월부터 6월까지는 <꽃을 통한 자연 : 모란 속에 핀 가족의 부귀영화>, 7월부터 10월은 <그림 속 자연 : 일상에서 감상하는 와유산수臥遊山水>, 11월부터 12월은 가족 태교 프로그램으로 <새 가족 맞이 :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별하게 가족 태교 프로그램을 기획해 임신부만의 태교활동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태교활동을 배워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가족 태교 프로그램의 경우 임신부를 동반한 가족 및 첫아이를 출산하는 예비 엄마, 아빠만도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립박물관 3층 해넘이방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3월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의 월별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통해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전시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