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대회가 24일부터 4일간 인천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개최된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최경주 등 아시아 스타골퍼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달 인천시와 (주)현대자동차,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는 올해부터 3년간 제네시스 챔피언십대회 인천개최와 지역스포츠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주니어 스킬스 첼린지, 플레이이스 디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쉐린 Food Zone, 전 차종 전시 등의 차별화된 갤러리 플라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KPGA 최고금액인 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부상차량)규모에 걸맞게 4만명이상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6일 3라운드 종료 후에는 재즈 콘서트 ‘JAZZ on GREEN’(가수 존박, 재즈보컬 유사랑 등 출연)공연으로 골프팬과 지역주민들이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2015년 프레지던츠 컵 대회에 이어 올해 10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LPGA)가 열리는 수도권의 명문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메이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골프박람회, 신차발표회 등 다양한 이벤트 유치방안을 강구해 스포츠 MICE를 통한 도시브랜딩과 한국골프의 메카로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