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조명기기 판매 업소 화재 현장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조명기기 판매 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화재를 막았다.

인천 부평소방서는 20일 오후 3시47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조명기기 판매 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인근에서 차량을 주차 중이던 장모(남, 49세)씨가 1층 조명기기 판매업소 내부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현장에 소방관 36명, 차량 12대를 동원, 화재를 진압했고 이 불로 내부 33㎡와 전기제품 및 집기류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