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 3중 추돌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피해를 최소화 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13일 오전 7시26분경 인천시 서구 봉수대로 가정사거리에서 원신터널 방향 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 설모씨(여, 55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로 차량 문은 개방되는 상태로 앞선 두 차량 탑승자들은 자체 구조된 상태로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상태였으며 뒤에 있는 프라이드 차량 운전자 설씨는 문은 개방되나 차 안에 남아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119구조대원들은 차량 밖으로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으며 경추고정 실시하고 가슴과 오른쪽 무릎 통증 호소로 무릎에 출혈이 있어 지혈과 부목고정 등 응급조치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또 유출된 차량오일 제거 등 안전조치 통해 2차 사고를 방지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다”면서 “평상시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 속도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생활화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