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가 설립한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 행복한 인생재설계를 위한 ‘50+ 인생캠프’ 참여자 모집이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50+ 인생캠프’는 예비노인세대들에게 은퇴 후에 생기는 시간을 즐겁고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10일 오픈특강에서 가정경영연구소 강학중 소장은 ‘인생 2막까지 멋지게 사는 기술’을 주제로 돈과 건강, 부부농사와 자식농사, 일과 여가,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목요일에는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해 볼 수 있는 생애설계과정이 진행된다.
또, 6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화요일에는 안정된 노후를 위한 재무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계획해 볼 수 있는 재무설계과정이 이어진다.
이어, 6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은퇴 후 변화되거나 새로 맺는 다양한 관계에서의 소통을 위한 관계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생재설계 교육에 신청 50대의 부부는 “최근 노후 대비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에 인생재설계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생겨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인 노후 준비를 계획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행복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0+ 인생캠프’는 노후준비를 위한 인생재설계에 관심이 있는 50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온라인(inlife.or.kr), 방문(제물포스마트타운 10층), 전화(032-715-5491)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