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로 체납차량 영치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 징수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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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시는 지난해 과태료 징수율은 78.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국정시책 합동평가 과태료징수율 최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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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과태료징수 강화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6월말까지를 올해 상반기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과태료 집중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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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집중 징수기간동안 체납 고지서를 일제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및 부동산, 매출채권 등압 류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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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과태료 체납여부는 市전자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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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118.27km 18개 노선(BRT, GRT포함)을 운영중이며,, 19개소에 무인단속시스템을 설치해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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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춘식 市교통관리과장은 “과태료를 체납하면 가산금이 75%까지 부과되고 차량매도 및 폐차 시에도 제한이 따르며 재산압류 등 여러 행정제재를 통해 불이익이 발생되므로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