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미끄러져 갯벌에 추락한 차량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119 구조대원들이 갯벌로 추락한 차량 탑승객을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인천 영종소방서는 2일 13시25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 남측 해안도로에서 차량이 빗길 운행 중 미끄러져 갯벌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당시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갯벌 아래로 추락해 있었고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한 상태였으나 보조석에 있던 김모씨(58세, 여성)는 고통을 호소 중이였다.

119구조대원들은 차량 내에 갇혀있는 김씨를 안심시키며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