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지역아동 장난감기부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사회공헌활동으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센터에 장난감5000여개를 기증했다. 

​

​24일 공단은 키니스 장난감병원과 함께 주안시민 지하도상가에 위치한 문화공간에서 5000여개의 장난감을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아동센터 30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서구권역에 위치한 약 700여명의 아동들이 수업시간 및 놀이시간 등을 활용해 아동들의 사회성발달은 물론 정서함양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

​

​공단은 실버인력을 활용해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비영리단체인 ‘키니스 장난감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

​이에 따라 올해 2월 ‘인천어린이과학관’의 케플러접시 전시물을 통해 조성된 200만원을 키니스 장난감 병원에 기부했다.

​

​이날 장난감 기부행사에는 이응복 이사장과 키니스 장난감병원 김종일 이사장,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박영민 협회장, 주안시민지하도상가 관리법인 이성문 대표가 참여했다.

​

​이응복 이사장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