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 어지러움 증 등산객 구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 구조대원들이 등산 도중 어지러움 증을 호소한 여성을 신속히, 이송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22일 오후 3시26분경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관람하고 하산 중이던 김씨(여, 52세)가 어지러움 증을 호소, 구조해 이송했다고 밝혔다.

구조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김씨는 고려산 정상에서 하도2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하산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일행이 부축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119구급대들은 뇌졸중으로 추정하고 신속히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 하산해 김포지역 뉴고려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무리한 산행은 삼가해야 한다”며 “몸 상태와 기상정보, 산행코스 등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