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아시아드주경기장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의 아시아드웨딩컨벤션이 21일 개점해 경기장운영이 재정적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식 및 육상경기를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AG경기장을 신설했다.
이로 인해 성공적 대회와 스포츠 인프라 확대, 도시브랜드 상승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경기장 사후활용의 어려움으로 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따라서 시는 이달 현재 16개 경기장에서 수익시설로 전환한 임대시설 242개 중 202개를 임대해 84%의 임대율을 올렸다.
특히, 아시아드웨딩컨벤션이 개장함으로써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운영수지율이 105%로 대폭 향상되는 등 체육시설마케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또, 주경기장 관광단지화 용역추진을 통한 경기장시설 뿐만 아니라 선학국제빙상장 민간위탁 등 경기장시설수익 마케팅을 다양화 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체육시설에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장을 테마가 있는 핫 플레이스로 운영해 인천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공체육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