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강화고려인삼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 고품질 강화고려인삼 생산기반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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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시는 강화고려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우량묘삼 지원 사업’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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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일반 농작물도 묘 농사가 농사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생산의 커다란 몫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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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인삼 묘삼은 한번 심으면 5 ~ 6년 자라기 때문에 이번 우량묘삼 지원 사업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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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표 농특산물인 인삼은 강화군에서 고소득 전략 작물로 지정해 육성하는 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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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사업을 계기로 고품질 강화고려인삼 생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여 강화고려인삼의 명성과 위상을 한층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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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물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수출상품으로 최근 세계시장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돼 중국, 미국, 캐나다 등 각국에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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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인천시는 청정한 강화지역의 특성과 강화인삼의 명성을 살려 강화인삼을 지역 전략품목으로 육성키 위해 우량묘삼 지원 사업에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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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지원해 오던 파종기, 이식기, 무인방제기 등 인삼재배 현대화 시설지원과 친환경제제 지원 사업을 올해도 계속지원, 인삼농가의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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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올해 우량묘삼 지원 사업을 통해 강화고려인삼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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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삼농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고품질 인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