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전통시장의 기본위생 수준향상 및 판매식품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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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시는 전통시장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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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31개 시장중 식품취급업소가 밀집한 남구 신기시장 및 서구 거북시장 2곳을 우선 선정해 식품취급업소의 일반현황파악 및 기본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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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태조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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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조사항목은 △제품보관창고･판매장 바닥 등 영업장내부 청결상태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여부(뚜껑 있는 처리용기설치 등), △식품을 바닥에 놓고 전처리 및 판매하는지 여부, △어류, 농산물, 육류 원료별 칼･도마 구분사용여부 등 13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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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실태조사와 병행해 위생관리가 취약한 사항에 대한 위생관리 개선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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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월에는 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위생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모니터링하고, 8월에는 식중독 예방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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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식품위생 취약부분이 개선돼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