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지역 대표브랜드 쌀의 상품차별화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신뢰제고를 위해 강화군에 올해 ‘브랜드 쌀 포장재 제작·구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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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에 따르면 ‘브랜드 쌀’은 상표법 규정에 따른 표시등록을 완료한 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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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은 상표등록·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지리적표시 증명표장등록과 농수산물품질관리법 규정에 따른 지리적표시 등록 등 중 하나 이상 하면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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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지역은 약 1만160ha의 논에 밥맛이 우수한 품종(추청, 고시히카리, 삼광 등)을 위주로 재배해 연간 약 5만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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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강화군에서는 지역 쌀의 상품차별화 촉진으로 품질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년부터 ‘강화섬 쌀’이라는 상표를 출원해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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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강화섬 쌀’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도정업체, 생산자단체 등에 대해 포장재 제작·구입비의 50%를 보조지원(시비 25%, 군비 25%, 자부담 50%)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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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브랜드 쌀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억원 중 시비 5000만원을 강화군으로 배정했으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사업대상자는 강화군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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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쌀 생산과잉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상품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