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현장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체납된 자동차세와·세외수입(과태료)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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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세지(MMS)안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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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영치요건으로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되거나 과태료가 30만원이상 체납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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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치요건이 맞지 않는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차량에 부착시켜 징수독려하고 있으나 체납자들이 수수방관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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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그동안 본인의 체납사실을 미처 알지도 못하는 시민과 영치안내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지 않고 도로를 달리는 얌체 차량이 많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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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체납처분이나 납부독촉 등 다양한 각도로 끊임없이 체납징수를 위해 노력했으나 고지서 및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체납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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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현장에서 문자 안내서비스(MMS)를 실시하면서 ▲체납자와 직접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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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등 실효성 및 효율성을 겸비한 영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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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시는 체납자가 인천시를 방문하지 않고 시간적·경제적 낭비를 줄일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영치활동을 전개해 시민이 체감하는 자진납세 풍토 분위기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