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불법 노점상 정비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시 동구가 불법 노점상 집중 정비 및 단속에 나선다.

구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따라서 구는 오는 4월6일까지를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집중 정비 및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합동 단속반을 편성, 집중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불법 노점으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인 동인천역 북광장 등을 중심으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집중 정비 단속을 실시, 고질적 상습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구는 또 지속적인 순찰 정비 활동으로 신규 및 재발생 불법 노점을 최대한 억제해 염전로, 방축로 등 공업지역 인도변의 불법 노상 적치물 일제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키로 했다.

특히 다수 민원발생지역을 주요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불법노점상에  대한 선제적인 단속으로 주변 상인과의 마찰을 줄이며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악덕 도로점용 영업행위는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이와 관련 동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범시민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법노점상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불법노점 정비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