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병무지청이 ‘제8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30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공보전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 마음)이며 나라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3월28일부터 5월25일까지며 응모자격은 국내 초등학교 3~6학년, 해외 한인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그리고 동 연령대 홈스쿨링 청소년이다.
국내 초등학생들은 관할 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외 한인학생은 우편(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1105호, 병무청 대변인실) 또는 e-mail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결과 대상, 금상 등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상, 병무청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작은 지하철역 등 다중집합장소 기획전시를 통해 꿈나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병역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
인천병무지청 김대년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병역 이행의 숭고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모전에는 2011년부터 총 7만200여 건의 그림․글짓기가 접수됐고 특히 2017년에는 중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5개국에서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도가 높아지고 참여자도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