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29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마트 사회공헌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유정복시장, 김진호 이마트 인천권역총괄 및 6개 지점장, 이윤성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 사회공헌 성금’ 전달식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을 복지포털 ‘행복나눔인천’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인천지역 이마트 6개지점(동인천점·연수점·계양점·검단점·인천공항점·T송림점)이 모두 성금모금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됐다.
이마트는 2014년부터 ‘행복나눔 인천’과 함께 인천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동절기 김장나눔사업, 생필품지원, 희망의 집 가꾸기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3천가정사랑언약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가정 중 150가정과 사랑의 결연을 추진해 인천시의 복지공동체구축·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올해 ‘행복나눔인천’을 통해 전달된 성금 9200만원은 인천시 공감복지사업인 ‘천사(1004)가정 사랑언약사업’에도 전달돼 저소득 100가정에게 매월 3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이 1년간 지원된다.
또,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도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을 위해 2만개 지원할 예정이며, 소외계층아동(150명)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그림그리기대회 및 희망나눔 바자회, 저소득 소외계층 김장나눔행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호 인천권역 총괄은 “인천시 및 ‘행복나눔인천’과 협력해 기업이 지역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천사(1004)가정 사랑언약사업’에도 참여하게 돼 더욱 뜻 깊은 한해가 될 것 같다”며, “다른 기업들도 적극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계기로 일상생활속의 나눔문화 실천이 각계 각층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