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주민들의 녹색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봄철 가뭄 등 기상이변에 따른 산불 발생률이 높아지고 돌발적인 산림병해충 발생 등의 자연재해지역에 대해 생태적 경관림 조성은 물론 산불 제로 화에 많은 노력하고 있다.

산림사업은 조림사업 외 8종의 사업을 총36억의 사업비를 들여 7개면에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조림사업(큰 나무 공익조림, 섬 지역 산림가꾸기) 40ha, 숲 가꾸기 사업 660ha, 해안침식방지사업 1km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건강한 숲 조성은 물론 산불․산림병해충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유도함으로서 쾌적한 도서 환경 제공 및 관광옹진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림․숲 가꾸기 사업, 산림재해 일자리사업 등 각종 산림사업을 지역주민들을 적극 활용한 노인일자리 및 지역소득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녹색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옹진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도서민들의 애향심 증대는 물론 녹색 일자리 창출, 관광옹진 이미지 개선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