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경제자유구역(IFEZ)관광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진흥확대회의는 인천시 8대 전략산업중 하나인 관광산업육성을 위한 민선 6기 市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시민․전문가․공무원․공공기관 등의 합동 회의다.
관광진흥확대회의는 2015년 12월 제1차 회의를 시작한 이후 매회 유정복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참여형 회의로 진행되고 있다.
또, 다양한 부서․기관과 연관된 사업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수요자와의 접점인 현장으로부터 상향식 의견수렴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6차 관광진흥 확대회의는 시, 관광업계, 학계, 연구기관, 섬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제자유구역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동안 5차에 걸쳐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개항장일원 관광활성화방안, 강화도 관광활성화 전략, 섬 관광 활성화방안, 원도심 관광 활성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인천시는 이를 관광정책에 반영해 인천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발표를 맡은 한국관광학회 김재호 박사는 ‘인천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과제들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정책방향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경쟁력’,‘인천경제자유구역의 관광발전 전략’,‘인천경제자유구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10계명’등이다.
또, 회의진행은 고석면 인천 관광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인천 경제자유구역 관광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로는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진영 인천대 교수, 심진범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환 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이 참여했다.
특히, 확대회의를 통하여 경제자유구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범위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함께 원도심과 공존하는 연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확대회의에서 논의됐던 주제들의 실제 정책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는 중점사업들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관계자는 “정례화 된 관광진흥 확대회의를 통해 시와 군구, 그리고 관광공사가 협력적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창조적인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인천만의 고유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들을 적극 시책에 반영해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