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입문, 기본, 심화과정 등 총 24시간 이뤄진다.

교육은 ▲공동체 지원정책의 이해 ▲2017년도 마을기업지침 주요내용 ▲마을공동체 이해와 정책방향 ▲마을자원조사의 이해와 방법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의 요건 ▲마을기업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재무기초 마케팅 전략 등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에 필요한 제반 교육을 현지견학과 사례를 들어 마을기업 설립, 운영에 있어 실무위주의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알차게 진행된다.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입문과정은 무료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은 유료 교육으로 과제수행과 발표 등 심도 있는 교육으로 꾸며진다.

2017년 인천시 마을기업 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을기업 구성원 중 최소 5인 이상이 설립 전 교육(총2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또 2차 지원 신청하는 마을기업은 5인 이상 회원이 4시간 이상의 전문교육(3월28일 오후 2시~오후 6시)을 새로이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와 각 군, 구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법인)는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고 마을기업지원기관 으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