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울산시가 국가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일자리 활성화를 꽤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일자리 창출 및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에 중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한 수단으로 규제혁신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지역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혁신이 절실하다.
따라서 시는 정부의 정책 및 지역의 필요성을 반영해 △신성장 동력 확대 △국가 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활성화 등 3대 테마와 관련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위해 국민들의 실질적 참여를 통한 과제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테마별 과제 유형을 살펴보면 신성장 동력확대 분야 △신산업 육성(드론, 바이오, 로봇 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태양광, 자동차 등) 등이다.
또 국가균형발전 분야 △지역주력산업(지역 특성화 포함) 육성 △낙후지역 개발 및 뉴딜 도시재생이며 지역 일자리 활성화 분야 △지역 관광 활성화 등 투자유치 △청년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 △첨단 제조업 등 입지규제 혁신 등이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기업과 국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과제를 발굴하고 3월 중에 행정안전부에 제출해 합동 검토 및 현장 확인 등 심층 분석을 통해 추진 가능한 과제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테마 과제 규제혁신 추진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구‧군뿐만 아니라 상공회의소, 산업단지 및 각종 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