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

4일 인천시는 최근 중회의실에서 봄철 산불발생예방과 진화에 철저를 기하고자 시, 군․구 유관기관 등 관계자 37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회의는 산불예방홍보 동영상, 산불방지대책보고 및 추진 사례발표, 종합토론,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산불진화 헬기용 무전기 사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산불발생 현황 및 대응방안, 올해 기상전망과 산불발생여건, 산불예방대책, 산불진화대책, 유관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관내 산불발생 현황은 총21건에 5.1㏊가 산불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별로는 서구(6건), 강화(4건), 남동·계양·옹진(각3건), 중구·부평(각1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관계자는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